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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 자잘하게 나눠 썼다, 5만원 미만 결제 89%

머니투데이 김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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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사진제공=비바리퍼블리카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5월 지급된 1차 긴급재난지원금(재난지원금)이 첫 달에만 65%가량 소비됐다는 통계자료가 공개됐다. 1회 평균 결제 금액은 2만4000원이었다.

결제송금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17일 이 같은 내용의 토스 앱(애플리케이션) 내 '재난지원금조회' 서비스 이용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재난지원금조회'는 본인의 재난지원금 사용 현황과 잔액을 토스 앱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77만8000여명이 이용했으며, 이들이 쓴 금액은 총 3952억원이었다.

분석 결과, 토스앱 재난지원금조회 서비스 이용자들은 지급 첫 달인 5월에 총 이용 금액의 65% 가량인 2555억원을 사용했다. 이후 6월에 29%, 7월에 5%, 8월에 1%를 결제했다. 5월과 6월 두 달 간 전체 사용액의 94%가 쓰여졌다.

1회 결제 평균 금액은 약 2만4000원이었다. 한 번 쓸 때 5만원 미만 금액을 결제하는 건수가 전체의 89%였다. 주로 소액 결제에 재난지원금이 이용된 것으로 분석된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용자들의 금융과 소비 생활 전반의 불편을 해소하는 편의 기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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