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구름많음 / -0.4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충북시민단체 "2차 재난지원금 즉각 보편 지급하라"

뉴시스 조성현
원문보기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시민단체는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을 촉구했다. (사진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 2020.09.16.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시민단체는 16일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난지원금 보편 지급을 촉구했다. (사진 =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제공) 2020.09.16. photo@newsis.com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기본소득충북정치행동과 농민기본소득충북운동본부㈜,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16일 "정부와 충북도는 국민과 도민을 위해 보편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즉각 편성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정부가 4차 추경에서 편성한 2차 재난지원금은 고통의 줄 세우기"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 국민은 한 줄기 희망을 보고 싶지만, 정부 여당은 '통신비 2만원'으로 상징되는 '찔끔 지원금'을 대책으로 내놓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 프리랜서, 생계위기 저소득층, 육아부담가구를 지급 대상으로 선정하고 차등 지급을 하는 고통의 줄 세우기 정책은 결국 통신 회사와 건물주의 통장만 채워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제천시와 옥천·영동군도 재난지원금을 보편지급 하는 등 각 자치단체가 시민과 고통을 분담하며 위기를 극복하는 동안 충북도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라며 "충북형 긴급재난 생활비 1055억원은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 이상의 돈을 지급할 수 있는 재정적 여력이 있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단체는 "정부는 선별지급을 시행할 행정력을 보편지급, 선별환수로 돌려 즉각적인 위기 극복과 소득을 재분배하고, 충북도는 효과적인 충북 재난지원금을 보편지급하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유빈 임종훈 우승
    신유빈 임종훈 우승
  2. 2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이스라엘 하마스 지도자 살해
  3. 3이민우 이아미 딸 출산
    이민우 이아미 딸 출산
  4. 4빙속 이나현 밀라노 올림픽
    빙속 이나현 밀라노 올림픽
  5. 5트럼프 IS 보복
    트럼프 IS 보복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