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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소녀주의보 슬비 "공황장애·우울증 정신과 치료中"→소속사 "몸·마음 건강히 할 것"(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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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걸그룹 소녀주의보 멤버 슬비가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라 솔직히 고백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소속사 대표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니 잘 지켜봐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소녀주의보의 소속사 뿌리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16일 OSEN에 슬비의 SNS 글과 관련, "슬비가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시간을 겪었고 잘 이겨내가고 있는 중"이라며 "최근 킥복싱도 배우고 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하려는 의지에서다. 잘 지켜봐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조금 더 새롭게 출발하자는 의미로 슬비가 최근 긴 머리를 자르고 흑단발을 했다"라며 "소녀주의보 멤버들은 모두 개인활동에 들어가 있는 상황이다. 소녀주의보 성장기를 다룬 실화 기반 오디오 드라마 '아이돌은 처음이라'도 론칭해 진행 중인데 좋은 작품으로 팬들을 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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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은 처음이라'는 멤버들의 실제 결성부터 2년 만에 음악방송에 출연하기까지, 멤버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픽션을 가미한 작품. 특히 다이어트, 우울증, 또래압력 등 10대가 가지는 고민들을 그대로 담아내 청소년들과의 공감대를 높인다.

그런가하면 슬비가 SNS글에서 보인 뿌리엔터테인먼트의 김태현 대표를 향한 신뢰감에 대해서는 "함께한 시간 만큼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앞으로도 계속 같이 갈 것"이라고 짧게 답하며 겸손함을 보였다.

앞서 슬비는 16일 자신의 SNS에 "안녕하세요 소녀주의보 슬비입니다. 오늘 코끼리를 길들이다 실패한 저의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올려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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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비는 "우리는 우리의 의지대로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커다란 코끼리를 조종하는 것과 같데요. 말 안 듣는 코끼리는 배고프면 마음대로 풀을 뜯어먹고, 삐치면 가던 길을 멈춰버리고, 화가 나면 마구 날 뛴데요"라며 "제가 방황 했을 때 말 안 듣는 코끼리를 타고 다니는 듯한 기분이었어요. 아무리 올바른 길로 가려고 노력해도 잘 안 되더라구요. 코끼리가 말을 안 듣는 건 우리 잘못이 아니니까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코끼리를 길들여 보려고 노력하는 것 뿐이래요"라고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러면서 "제가 스스로에게 상처를 냈을 때 대표님은 제게 어떤 꾸중도, 잔소리도, 동정도 하지 않고, 그저 앞으로 제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주셨고, '슬비 니가 너 자신을 사랑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너를 사랑하지 않을 꺼야'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또 한번에 힘든시기에도 저를 믿어주셨고, '슬비 넌 이제 경험자니까 이겨내기 쉬울거야. 빨리 이겨내고 그 노하우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자!'라며, 저를 안심시켜 주셨어요!"라고 소속사 대표가 자신에게 해 준 말을 들려주며 믿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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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무엇보다 항상 곁에서 지켜주는 지성이와 구슬이에게 너무 고맙고,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저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줘서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소녀주의보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모두들 덕분에 저의 이야기를 솔직히 고백할 수 있는 용기가 생겼고, 이제는 이겨내고 우뚝 설 목표가 생겼어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슬비는 "저는 아직 공황장애와 우울증으로 아직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라고 솔직히 고백하며 "코끼리를 길들이기 위해서 싸우고 있는 거죠! 이제는 저와 같은 친구들에게 싸우는 방법을 알려주고 극단적인 고민을 하는 친구들에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모습 보여드릴께요!!"라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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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소녀주의보의 멤버 지성 ,슬비, 구슬은 지난 4월 뿌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3인조로 탈바꿈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슬비 SNS,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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