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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국 '살기좋은 나라' 163개국 중 17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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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회발전조사기구 조사 결과…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 순위 상승, 정보·통신 접근성 1위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김동표 기자] 청와대는 한국이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의 '2020사회발전지수(SPI) 조사 결과 163개국 중 1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 순위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한국의 순위는 올라갔고 주요국은 순위가 내려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우리나라가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가 조사한 2020 사회발전지수(SPI) 조사에서 163개국 가운데 17위로 나타났다"면서 "17위가 만족스러운 결과인지 아닌지는 평가가 다양하겠지만,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는 게, 2014년 이후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국민들께서 많이 힘드시지만 그래도 한걸음 좋은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던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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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이번 조사는 기본욕구, 웰빙, 기회 등 3가지 주제와 관련한 12개 평가 항목을 토대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우선 기본욕구 부문은 영양과 의료지원, 물과 위생시설, 주거환경, 개인의 안전 등이 평가 항목이다.


강 대변인은 "영양과 의료지원에서 19위, 물과 위생시설에서 26위, 주거환경 32위, 개인의 안전 5위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웰빙 부문은 기초 지식,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 건강과 복지, 환경의 질이 평가 항목이다. 강 대변인은 "기초 지식 접근성은 26위, 정보·통신 접근성은 1위다. 건강과 복지는 5위, 환경의 질이 80위"라고 설명했다.


기회 부문은 개인의 권리, 개인의 자유와 선택, 사회적 소수자에 대한 포용성,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 등이 평가 항목이다. 강 대변인은 "개인의 권리는 25위, 개인의 자유와 선택은 30위, 사회적 소수자 포용성은 39위, 고등교육에 대한 접근성은 3위"라고 말했다.


특히 강 대변인은 "정보·통신에 대한 접근성 1위의 결과는 ICT(정보통신기술) 강국 답게 온라인 정부에 대한 접근성이나 휴대폰 가입률 등에서 평가를 높게 받은 결과"라면서 "고등교육 3위, 개인안전 5위, 건강복지 5위는 국민이 체감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다만 강 대변인은 "환경의 질이 80위에 그쳤다는 점은 정부로써도 아프게 생각한다. 80위가 나오는 바람에 전체 순위를 잠식한 측면도 있다. 다만 전년도 92위에서 12단계 개선이 있었다는 점을 알려드린다"면서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 대변인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비롯해 많은 국민 여려움 겪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코로나 방역과 경제가 함께 가는 길을 찾아 국민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말씀대로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정해져있다. 뚜벅뚜벅 할 일을 챙겨가겠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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