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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연 비난' 이재명에…김근식 "성질 대단, 큰꿈 접어야"

머니투데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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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영 기자]
김근식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로 송파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근식 통합신당준비위원회 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후보로 송파병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근식 국민의힘 송파병 당협위원장이 조세재정연구원(조세연)을 문책해야 한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 "자신이 무조건 옳고, 남에게 절대 지기 싫어하고, 자신에 대한 비판을 결코 참지 못한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참 성질 대단하시다. 무서워서 누가 이 지사에게 바른말을 하겠느냐"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슈퍼 에고(ego)의 소유자가 권력자가 되면 민주주의의 형식으로 독재자가 등장하게 된다"며 "너그러움과 포용이 없는 정치인은 지도자감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자수성가해서 자아가 강하다는 건 이해하겠지만, 매번 이렇게까지 화내고 발끈하고 남의 비판을 못 참으면, 큰 꿈은 접어야 할 것"이라며 "사실 도지사도 과분해 보인다"고 적었다.

기획재정부 산하 조세연은 이날 공개한 '지역 화폐의 도입이 지역 경제에 미친 영향' 보고서에서 "지역 화폐 발행으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는 관측되지 않았다"며 "지역 화폐의 발행이 해당 지역 고용을 증가시켰다는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 지역 화폐 발행이 "발행 비용, 소비자 후생손실, 보조금 지급으로 인한 예산 낭비, 사중손실(순손실) 등 부작용만 남겼다"고 혹평했다.


이에 이 지사는 "근거 없이 정부정책 때리는 얼빠진 국책연구기관"이라며 "엄중문책이 있어야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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