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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세 '멜로 여왕' 이효춘 "연하남이 날 귀엽게 본다"

머니투데이 이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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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이효춘/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이효춘/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이효춘이 자유로운 연애관을 공개한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는 지난주에 이어 배우 이효춘, 이정훈과 함께하는 하루가 공개된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이날 방송에서 마늘장아찌를 만들며 자매들이 연애 관련 질문을 쏟아내자 이효춘은 "어렸을 때부터 연상보다 연하에게 인기가 많았다"며 "연하남이 날 귀엽게 본다"고 말했다.

이효춘은 나이 차이에 대해서도 "나이가 무슨 상관이냐"며 자유로운 연애관을 공개했다. 이효춘은 들을수록 놀라운 연애사를 털어놨다고 알려져 관심이 모아진다.

이후 촬영차 서울에 갔던 막내 김영란은 팔이 다친 채 오게 됐고, 언니들은 팔을 못 쓰는 김영란을 꼼꼼히 챙겼다.

혜은이는 마늘장아찌를 만드는 동안 필요한 게 생기면 제일 먼저 움직였고, 이에 김영란은 "내가 해야 될 일인데 미안해"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이후에도 혜은이는 김영란이 주방에만 나타나면 "뭐해줄까"라며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사진제공=KBS


문숙은 김영란의 세안을 돕기도 했다. 한손으로 세안하는 김영란을 옆에서 지켜보던 문숙은 2년 전 드라마 촬영 중 무릎 골절 사고를 떠올리며 동생의 아픔에 공감과 위로를 전했다.

김영란은 인터뷰에서 "언니들이 가족같이 걱정하고 토닥여준다"며 온종일 챙겨준 언니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자유로운 연애관을 공개한 이효춘은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다. 1968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한 이효춘은 이후 1970년 TBC 동양방송 10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다.

이효춘은 1973년 KBS 드라마 '파도'로 주인공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드라마 '청춘의 덫'에서 비련의 여주인공 윤희 역을 맡아 '멜로 여왕'으로 등극했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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