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하루 사이에 코로나19(COVID-19) 학생 확진자는 9명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산세가 꺾이면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전국 9개 시·도 6984곳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추가 확진된 학생 9명을 포함 총 519명이다. 교직원은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적 111명을 유지했다.
대구지역 초·중·고등학교의 등교 제한이 완화된 14일 오전 대구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뉴스1 |
하루 사이에 코로나19(COVID-19) 학생 확진자는 9명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확산세가 꺾이면서 등교수업을 중단한 전국 9개 시·도 6984곳으로 집계됐다.
교육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지난 5월20일 고3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추가 확진된 학생 9명을 포함 총 519명이다. 교직원은 추가 확진자가 없어 누적 111명을 유지했다.
서울에서 2명, 인천에서 2명, 대전에서 1명 등 5명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여기에 지난 11일 확진된 학생 1명, 12일 확진된 학생 1명, 13일 확진된 학생 2명이 뒤늦게 통계에 반영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날보다 대전에서 1곳 늘어 전국 9개 시도 6984곳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이틀 연속 7000곳 밑으로 떨어졌다.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유행한 지난달 19일부터 계속 증가하다 지난 4일 8252곳을 기록했다. 이후 소폭의 증감을 반복하다 전날 6983곳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 2012곳, 경기 4161곳, 인천 789곳 등 수도권이 6962곳으로 전체의 99.7%를 차지했다. 수도권 학교는 지난달 2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고3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들이 전면 원격수업을 한다.
그 밖에 충북 10개교, 충남 3개교, 대전 4개교, 강원 3개교, 부산 1개교, 울산 1개교에서 등교수업을 하지 못했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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