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수도권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덜한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전면 등교는 불가하다고 못 박았다. 유 부총리는 오는 12월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입장도 재 확인했다.
유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수도권도 등교 인원을 3분의 1, 3분의 2로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전면 등교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수도권에 비해 감염 확산세가 덜한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전면 등교는 불허하겠다는 것. 교육부는 이날 오는 21일 이후부터 수도권 학교의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이내로,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 주요 협의 및 결정사항 및 21일 이후 전국 학교 등교수업 방식에 관한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
유 부총리는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비수도권도 등교 인원을 3분의 1, 3분의 2로 제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지역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일부 조정할 수 있다는 것도 전면 등교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수도권에 비해 감염 확산세가 덜한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전면 등교는 불허하겠다는 것. 교육부는 이날 오는 21일 이후부터 수도권 학교의 등교수업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다만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3분의 1 이내로, 고등학교는 3분의 2 이내로 제한한다.
비수도권의 경우에도 유초중 3분의 1, 고교 3분의 2를 원칙으로 밀집도를 제한할 방침이다. 다만 지역별 여건에 따라 학교 밀집도를 조정할 수 있게 했다. 유 부총리는 “방역당국과 교육부가 협의해 완화할 수 있지만 밀집도는 최대 3분의 2 이내”라고 했다.
유 부총리는 오는 12월 3일 수능은 예정대로 치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예정된 수능을 차질 없이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최대 과제”라며 “중대본의 방침대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수능을 예정대로 치를 수 있게 하는 힘”이라며 국민적 협조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