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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美 '핵무기 80개' 오역 논란에 "전문 발간되면 확인"

아시아경제 류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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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우드워드 신간 '격노' 2017년 북한 발사체 美 핵무기 대응 논란…일부 언론 보도에 '번역상의 오류' 지적 나와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청와대는 미국이 2017년 북한 발사체 대응을 위해 핵무기 80개 사용을 검토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와 관련해 전문이 발간되면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15일 기자들과 만나 미국 핵무기 80개 사용에 대한 언론 보도에 대해 "전문이 발간되면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완성된 번역이 아마 오늘이나 내일 중으로 신간이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희가 따로 입장은 있지 않다"고 말했다.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1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청와대 모습./김현민 기자 kimhyun81@


청와대 관계자는 "번역 관련돼서는 완성된 것이 나오고 나서 다시 확인해 드려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부 언론은 '특종기자' 밥 우드워드의 '격노'라는 신간 내용을 전하면서 2017년 미국의 북한 정권 교체 작전 계획에 핵무기 80개 사용 가능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번역 오류에서 비롯된 오보라는 다른 언론의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14일 "분명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핵무기 사용은 우리 작계(작전계획)에 없고, 한반도 내 무력 사용은 우리나라 동의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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