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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가 정권 2인자 관방장관에 ‘가토 가쓰노부’ 유력

아시아투데이 엄수아 도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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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토 후생노동장관은 다케시타파
아소 부총리 겸 재무상, 모테기 외무상 유임할 듯
마이니치신문 “파벌균등인사 부정했지만 5개 파벌 보직에 앉혀”



일본 스가 정부의 첫 관방장관으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이 유력한 것으로 1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사진=가토 가쓰노부 장관의 홈페이지

일본 스가 정부의 첫 관방장관으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이 유력한 것으로 15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사진=가토 가쓰노부 장관의 홈페이지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자민당 신임 총재가 자신의 내각 첫 관방장관으로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을 기용할 의향을 굳혔다고 15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이 일제히 보도했다.

스가 신임 총내는 이날 오후 열리는 임시국회에서 새 일본 총리로 임명된 뒤 새로운 내각을 출범시킨다.

일본 관방장관은 ‘정부의 입’이자 총리에 이어 정부 2인자격인 위치다. 스가 총재도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에서 7년 8개월 동안 관방장관으로 재직했다.

가토 장관은 파벌로는 다케시타파 소속이다.

아소파 수장인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 다케시타파인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외무상, 아카바네 가즈요시(赤羽一嘉) 국토교통상, 호소파인 하시모토 세이코(橋本聖子) 올림픽상은 유임될 것으로 보인다.

관료들의 톱이 되는 스기타 가즈히로 관방부장관도 연임이 유력하다고 보도됐다.


스가 총재는 이날 각료 발표에 앞서 자민당 간부 인사를 발표한다.

자민당 내 5개 주요 파벌 중 ‘스가 총리 만들기’ 선두에 선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은 간사장직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당 정조회장은 총재 선거에서 2위를 한 기시다 후미오 정조회장에 이어 호소파인 시모무라 하쿠분 선거대책본부장에게 돌아갈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대책위원장에는 다케시타파 야마구치 다이메이 조직운동본부장, 총무회장에는 아소파인 사토 쓰토무 전 총무상, 간사장 대행에 무파벌인 노다 세이코 전 총무상, 조직운동본부장에 기시다파인 오노 데라 전 방위상, 국회대책위원장에 이시하라파인 모리야마 히로시 현 국회대책위원장을 유임시키는 안이 유력하다.

마이니치신문은 이와 관련해 “스가 총재가 총재 선거때 파벌균등인사에 대해 부정했지만 당역 인사를 보면 자신을 지지해준 5개 파벌을 주요 보직에 균형있게 앉히려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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