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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영 매체 "틱톡 오라클에 안 판다"...매각에 '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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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의 인수 협상자로 미국 오라클사가 선정됐다는 주요 외신들의 보도와 달리, 중국의 한 관영 매체는 중국 모기업이 틱톡을 오라클에 매각하지 않기로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 관영 국제방송인 CGTN은 오라클이 협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의 전망이 나왔지만, 틱톡 모기업인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사업을 오라클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CGTN은 또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사에도 팔지 않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어떤 기업에도 틱톡 소프트웨어의 핵심 부분인 '소스 코드'는 넘기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CGTN은 그러나 자사의 취재원도 현재 보도된 외신 기사들을 시간 순서에 따라 확인해 주지는 않았다고 밝혀 매각 거부가 바이트댄스의 최종 입장이 아닐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바이트댄스와 인수 협상자로 보도된 오라클 등 핵심 이해 관계사들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CGTN은 중국 정부가 지난달 말 수출 금지 대상 기술의 목록을 개정했으며, 이에 따라 틱톡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본사인 바이트댄스가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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