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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마르세유 경기서 난투극…네이마르 등 5명 퇴장

SBS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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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프로축구 최대 라이벌인 파리 생제르맹(PSG)과 마르세유 간의 새 시즌 첫 맞대결에서 후반 추가 시간 난투극으로 양 팀 선수 5명이 퇴장당했습니다.

PSG와 마르세유는 2020-2021시즌 프랑스 정규리그(리그1) 2라운드에서 맞붙었습니다.

마르세유는 전반 31분 플로리앙 토뱅의 선제골로 1대 0으로 앞서갔습니다.

시건은 마르세유가 승리를 눈앞에 둔 후반 추가 시간 6분에 일어났습니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중볼을 차지하려던 PSG 레안드로 파레데스를 마르세유의 다리오 베네데토가 뒤에서 밀어 넘어뜨렸습니다.

그러자 파레데스가 베네데토에게 달려들어 밀치면서 뒤엉켜 함께 쓰러졌고 이후 양 팀 선수들이 몰려들어 주먹질에 발길질까지 오가는 집단 난투극으로 번졌습니다.


주심은 서로에게 주먹과 킥을 날린 PSG 레뱅 퀴르자와와 마르세유 조르당 아마비에게 바로 레드카드를 들어 퇴장 조처했습니다.

PSG의 파레데스와 마르세유의 베네데토에게는 이날 두 번째 옐로카드를 들어 보이고 퇴장시켰습니다.

주심은 비디오판독을 통해 마르세유의 알바로를 말리는 척하면서 뒤통수를 친 PSG 네이마르에게도 바로 레드카드를 줬습니다.


마르세유는 결국 1대 0의 리드를 지켜 2011년 11월 홈 경기 3대 0 승리 이후 9년 만에 PSG를 꺾었습니다.

랑스와 개막전에서도 1대 0으로 졌던 PSG는 2연패를 당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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