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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지난해 라면 시장 1위… 2위 오뚜기 진라면

조선비즈 이선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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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이 지난해 국내 라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부동의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라면시장의 총매출액은 2조830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 보면 농심 신라면이 전체 매출의 15.97% 규모인 3327억5600만원으로 1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해 매출 상위 10개 라면 중 절반은 농심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농심 신라면. /농심 제공

농심 신라면. /농심 제공



매출 2위는 오뚜기(007310)진라면이 1944억2200만원(9.33%)이 차지했다. 신라면과 점유율은 6.64%포인트 차이다. 3위에 오른 농심(004370)짜파게티는 1822억4300만원(9.03%)으로 진라면 뒤를 바짝 쫓았다. 신라면·진라면·짜파게티는 지난해 1·2·3·4분기 모두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어 농심 너구리가 938억8400만원(4.50%), 농심 안성탕면 936억8800만원(4.49%), 삼양 불닭볶음면 931억7300만원(4.47%), 농심 육개장 927억2700만원(4.45%), 팔도 비빔면 736억5300만원(3.53%), 삼양라면 736억1000만원(3.53%), 팔도 왕뚜껑 606억900만원(2.90%) 등 제품이 뒤를 이었다.

제조사별로 보면 10위 내 순위를 차지한 브랜드 중 농심 라면이 5개를 차지했다. 삼양과 팔도가 각각 2개, 오뚜기가 1개에 이름을 올렸다.

판매망으로 보면 편의점이 553억8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할인점 판매가 5181억2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선목 기자(letswi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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