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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스가, 자민당 총재 선거서 득표율 70%로 압승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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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아베'로 유력한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이 오는 1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전체 투표수의 약 70%를 쓸어 담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번 자민당 총재 선거는 당 소속 국회의원(394명)과 전국 47개 도도부현 지부연합회 대표 당원들(47×3=141명)이 한 표씩 행사하는 방식으로 치러집니다.

12일 마이니치신문의 취재에 따르면 스가 장관은 자민당 국회의원으로부터 전체의 70%인 300표에 육박하는 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마이니치는 국회의원 본인이나 비서, 당내 파벌 간부 등을 취재해 지지표를 분석했습니다.

스가 장관과 함께 자민당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정조회장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전 간사장은 각각 50표대, 30표 미만의 국회의원 표를 받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의 대표 당원 동향 조사에서도 스가 장관이 80표 이상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이시바 전 간사장은 30표에 조금 못 미치고, 기시다 정조회장은 10여 표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결국 전체 535표 중 스가 장관이 약 380표를 받아 압승한다는 게 마이니치의 조사 결과입니다.

기시다 정조회장과 이시바 전 간사장의 2위 싸움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새로 선출되는 자민당 총재는 오는 16일 일본 중의원에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뒤를 잇는 신임 총리로 지명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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