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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두환 재판 '코로나19 예방' 방청인원 대폭 축소

노컷뉴스 광주CBS 조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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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방청석 15석으로 제한
광주CBS 조시영 기자

(사진=자료사진)

(사진=자료사진)


오는 21일 열릴 예정인 전두환씨의 재판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방청인원을 대폭 줄인 상태로 진행된다.

11일 광주지방법원에 따르면 1980년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故) 조비오 신부를 비난해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씨의 재판이 오는 21일 열린다.

광주지법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형사 8 단독 김정훈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이날 재판에는 국방부 5·18특별조사위원회 관계자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이뤄질 계획이다.

재판부는 법정 내 밀집도를 완화하기 위해 일반 방청석을 15석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했다. 다만 5·18단체 대표와 피해자 가족 등에게는 20석을 우선 배정할 예정이다.

방청권은 재판 당일 오후 1시 10분부터 201호 법정 입구에서 신분증 소지자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이날 재판에 전두환씨는 재판장의 불출석 허가에 따라 출석하지 않는다.

한편 전씨는 지난 2017년 4월 펴낸 회고록을 통해 5·18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지난 2018년 5월 형사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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