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3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이원욱, '코로나 가짜뉴스 이익 몰수법' 발의..."재산 몰수해 경종 울려야"

아시아경제 원다라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 '가짜뉴스'를 생산한 유튜브 제작자 등 광고 수익을 몰수할수 있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은 11일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 19 가짜뉴스 이익 몰수법(범죄수익은닉규제법 및 감염병예방법)'을 발의했다. 국가 방역활동과 감염병에 대한 가짜뉴스 등의 허위사실을 생산하여 벌어들인 수익을 범죄수익으로 규정해 몰수할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이 의원실측은 "2017년 현대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실제 기사의 1%가 가짜뉴스일경우 사회에 미치는 경제적 손실이 30조원 이상"이라며 "코로나19 와 같은 팬데믹 상황서 가짜뉴스는 더 이상 표현의 자유로 보호받아선 안된다는게 중론인 만큼 가짜뉴스로 벌어들인 수익을 환수대상으로 적시한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가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있지만, 가짜뉴스는 이러한 국가의 행위를 조롱하고 방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양심과 영혼까지 팔아 취득한 재산은 반드시 몰수하여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법안 발의에는 같은당 권칠승·김민기·김병욱·김철민·윤후덕·장경태·전용기·조승래·허영·홍성국 의원이 함께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민종 미우새 논란
    김민종 미우새 논란
  2. 2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이이경 유재석 패싱 논란
  3. 3차태현 성격 논란
    차태현 성격 논란
  4. 4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박나래 주사이모 논란
  5. 5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윤태영 웰터급 챔피언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