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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자전거길 |
시가 소개한 벚꽃 자전거여행 코스는 영등포구 여의도 둘레길, 송파구 석촌호수길, 송파구 성내천길, 동작구 도림천변 뚝방길, 금천구 벚꽃로 등 5개소다.
벚꽃 명소인 '여의도 자전거도로'의 경우 개인 자전거를 가져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여의나루역 1번 출구 앞에서 서울시 공공자전거를 빌려 한강 자전거도로로 내려가 63빌딩 쪽으로 가다보면 샛강으로 들어서는데 벚꽃 뿐 아니라 봄꽃 까지 즐길 수 있다.
여의도 벚꽃은 여의서로보다 63빌딩이 위치한 여의동로가 며칠 더 빨리 개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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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벚꽃길 |
'성내천 벚꽃길 자전거도로'는 주민들만 알고 있는 송파구의 숨은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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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내천 벚꽃길 |
유명한 벚꽃축제에서 인파에 떠밀려 낭만을 접어야 했던 기억이 있다면 '도림천 뚝방길'로 나서보자. 천변 뚝방 벚꽃길을 따라 가다가 안양천으로 나가면 물오른 봄 분위기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평소 지하철 1호선을 자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가산디지털단지~금천구청역 구간의 '벚꽃로'가 제격이다. 4km 구간에서 벚꽃 장관을 이룬다. 자전거는 '금천구 자전거종합서비스센터'에서 무료로 빌릴 수 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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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벚꽃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