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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틱톡 매각 협상 20일 마감 시한 못 지킬 듯"-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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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 로이터=뉴스1

틱톡.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중국 바이트댄스가 자회사인 틱톡의 미국 자산을 매각하는데 미국 정부가 부과한 협상 마감시한을 맞추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로이터통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당국이 규정한 새 규제 조항들이 까다롭고 복잡해 틱톡 입찰 참여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나 오라클이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트럼프 미 행정부는 오는 20일까지 틱톡 미국 사업 부문을 미국 기업에 완전히 매각토록 하고 매각 절차는 11월12일까지 끝내도록 했다. 이 마감시한을 넘기면 오는 29일부터 틱톡은 미국에서 사용이 금지된다.

하지만 정통한 소식통들은 바이트댄스가 중국의 규제 검토로 인해 20일이 지난 후에야 매각 합의에 도달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바이트댄스는 중국 정부가 틱톡 콘텐츠에 대한 어떠한 관할권도 갖고 있지 않다고 밝혀왔다.

바이트댄스는 이번 사안에 대한 논평 요청에는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acenes@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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