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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ACL 또 연기…동부지역 11월 15일부터 시작 [오피셜]

매일경제 이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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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이 연기됐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AFC는 10일 화상 회의를 열고 2020년 주관 대회 일정을 조정했다.

이에 따라 2020 AFC 챔피언스리그 동부지역은 11월 15일부터 12월 13일까지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AF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조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AFC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20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조정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는 전북현대, 수원삼성, 울산현대, FC서울이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AFC 챔피언스리그는 선수단의 안전을 위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이 아닌 중립 지역인 특정 장소에 모여 경기를 치른다.

4강까지 동·서아시아로 나눠 진행하며 결승전은 단판 승부로 12월 19일에 열린다. 예정보다 2주가 늦춰졌다.


한편, 2020 U-16 및 U-19 챔피언십은 내년 초로 연기됐다.

U-19 챔피언십은 10월 14일에 우즈베키스탄에서, U-16 챔피언십은 11월 25일에 바레인에서 개막할 예정이었다. rok1954@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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