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아시아경제 언론사 이미지

7.8兆 4차 추경에 올해 국가채무 106조 순증…GDP의 43.9%가 '빚'

아시아경제 김현정
원문보기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6.1%…사상 첫 6%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세종=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나서면서, 올해 국가채무는 작년보다 106조원 이상 급증하게 됐다. 관리재정수지 적자는 사상 처음으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6%를 웃돌 전망이다.


정부는 1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8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4차 추경안 편성을 확정하고, 오후 정 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심의·의결했다.


4차 추경 편성으로 올해 국가 총 수입이 470조7000억원, 총 지출은 554조7000억원에 달하면서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앞선 3차 추경 편성 때 보다 7조8000억원 증가한 84조원을 기록하게 된다. 통합재정수지 적자는 같은 기간 GDP 대비 3.9%에서 0.5%포인트 증가한 4.4%로 전망된다.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고용보험 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을 빼 정부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는 118조6000억원으로 GDP 대비 6.1%에 달할 예정이다. 이는 3차 추경 당시 대비 7조1000억원, 0.3%포인트 악화된 것으로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이 6%대를 기록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


국가 채무 순증액은 3차 추경안 편성 기준 98조6000억원에서 106조10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국가채무비율은 GDP 대비 43.5%에서 43.9%까지 증가한다. 올해 정부 전망치(0.1%)를 밑돌며 우리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경우, 채무비율을 계산하는 분모(GDP)가 줄어 국가채무비율은 45%에 근접할 수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쿠팡 차별 논란
    쿠팡 차별 논란
  2. 2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윤도영 도르드레흐트 데뷔골
  3. 3이강인 PSG 오세르전
    이강인 PSG 오세르전
  4. 4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손흥민 토트넘 이적설
  5. 5이상호 스노보드 4위
    이상호 스노보드 4위

아시아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