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 학교의 등교 수업이 중지된 가운데 지난 8일 학생들의 발길이 끊긴 경기 수원시 영통구 한 중학교 운동장이 잡초로 뒤덮혀 있다. 뉴시스 |
9일 0시 기준 누적 학생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명 늘었다. 이날 감염 우려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8000곳에 육박하는 수준이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5월 등교수업 이후 누적 학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484명으로 전날 집계 대비 9명이 늘었다. 이중 3명이 7일, 6명은 8일 확진된 학생이었다. 교직원 누적 확진자는 전날과 같은 10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10개 시·도 7948곳으로 집계됐다. 전날(7950곳) 대비 2곳 줄어든 수치다. 이날 학교 7곳이 새로 등교수업을 중단했고, 9곳이 등교수업을 재개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4150곳 ▲서울 2009곳 ▲인천 780곳 ▲광주 596곳 등이었다.
김승환 기자 hwa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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