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7.0 °
SBS 언론사 이미지

오사카, US오픈 테니스 4강 진출…브래디와 준결승

SBS 권종오 기자(kjo@sbs.co.kr)
원문보기

오사카 나오미(9위·일본)가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5천340만 2천 달러) 여자 단식 4강에 진출했습니다.

오사카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자 단식 준준결승에서 셸비 로저스(93위·미국)를 2대 0(6-3 6-4)으로 제압했습니다.

2018년 이 대회 우승자 오사카는 4강에서 제니퍼 브래디(41위·미국)와 맞붙습니다.

오사카가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른 것은 2019년 1월 호주오픈 우승 이후 이번이 1년 8개월 만입니다.

오사카가 메이저대회 8강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은 두 번 있었는데, 2018년 US오픈과 2019년 호주오픈에서 모두 우승까지 차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매 라운드 미국 내 인종 차별 피해자의 이름이 새겨진 마스크를 착용하고 나오는 오사카는 이날은 5월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 때문에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이름을 마스크 정면에 표출했습니다.


오사카는 4강 상대 브래디와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기록 중입니다.

앞서 열린 남자 단식 8강전에서는 알렉산더 츠베레프(7위·독일)가 보르나 초리치(32위·크로아티아)를 3대 1(1-6 7-6<7-5> 7-6<7-1> 6-3)로 제압하고 가장 먼저 4강에 올랐습니다.

올해 1월 호주오픈에 이어 두 번째로 메이저대회 4강에 진출한 츠베레프는 이어 열리는 데니스 샤포발로프(17위·캐나다)-파블로 카레노 부스타(27위·스페인)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권종오 기자(kjo@sbs.co.kr)

▶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상황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신민아 김우빈 결혼 기부
  2. 2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안세영 야마구치 결승전
  3. 3대구 한국영 영입
    대구 한국영 영입
  4. 4페이커 e스포츠 조언
    페이커 e스포츠 조언
  5. 5손흥민 토트넘 이적
    손흥민 토트넘 이적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