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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전쟁터 돼가는 美…트럼프지지-인종차별반대 갈등 격화

연합뉴스TV 김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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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전쟁터 돼가는 美…트럼프지지-인종차별반대 갈등 격화

[앵커]

미국에서는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까지 시위가 곳곳에서 벌어졌습니다.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의 맞불 집회가 충돌을 빚고 있는데요.

미국 전역이 이념 갈등의 전쟁터가 되어가고 있다는 우려까지 나옵니다.

박혜준 PD입니다.


[리포터]

미국의 노동절 연휴 마지막 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지지 집회입니다.

성조기를 든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 뒤쪽으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자가 나타나자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흥분하며 달려듭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그를 잡아! 때려!"

두 시위대는 서로를 향해 최루가루를 뿌렸으며, 친 트럼프 시위 참가자 한 명이 야구방망이로 인종차별 반대 시위 참가자를 폭행하는 일도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가 소화기를 뿌려 맞대응하는 등 싸움이 격화돼 경찰이 투입되기도 했습니다.


미국에서 100일 넘게 인종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는 가운데 시위대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간 충돌이 이어지면서 미국사회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특히, 인종차별시위가 가장 심했던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는 백인 민족주의 단체와 연계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1천여명이 무력시위에 나서면서 갈등이 극한으로 치닫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 깃발이 꽂혀있는 자동차와 트럭, 오토바이 등 수백 대를 몰고 행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같은 날 포틀랜드의 대성당 공원에서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대 100명가량이 모여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일어난 인종차별 항의 시위에 대해 비난의 화살을 겨누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노동절 연휴에 "뉴욕 로체스터와 브루클린, 포틀랜드가 좋지 못한 밤을 보냈다"면서 이들 지역은 민주당 소속 '급진 좌파' 주지사들이나 시장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비방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혜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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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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