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SBS 언론사 이미지

프로축구 대전 황선홍 감독 사퇴…"기대에 못 미쳐 송구"

SBS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원문보기

황선홍 감독이 프로축구 2부리그 대전 하나시티즌 사령탑에서 물러났습니다.

대전 구단은 오늘(8일) 보도자료를 내고 "황선홍 감독이 부천(6일)과 홈경기 이후 사임 의사를 밝혔고, 구단과 상의 끝에 지휘봉을 내려놓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황 감독은 구단에 "대전의 비전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2부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대전은 1위 제주와 승점 5점 차로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있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습니다.

지난달 서울이랜드, 안양, 대전과 연거푸 비기며 선두 경쟁에서 밀려난 게 치명적이었습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황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들의 기대에 못 미쳐 송구스럽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힘써주신 구단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오는 13일 제주전부터 강철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을 맡는 가운데, 대전은 빠른 시일 안에 후임 감독을 물색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 제10호 태풍 '하이선' 피해 상황
​▶ [뉴스속보] 코로나19 재확산 현황
▶ 더 깊은 인물 이야기 '그, 사람'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김원훈 신인상 수상
    김원훈 신인상 수상
  2. 2백악관 황금열쇠
    백악관 황금열쇠
  3. 3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탁재훈 추성훈 신스틸러상
  4. 4서강준 연기대상
    서강준 연기대상
  5. 5쿠팡 개인정보 유출
    쿠팡 개인정보 유출

SBS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