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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만에 KPGA 단독개최 신한동해오픈 10일 개막

헤럴드경제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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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외국인 불참

총상금 14억원으로 증액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한별[KPGA 제공]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김한별[KPGA 제공]

‘제36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 우승상금 2억5200만원)’이 10일부터 13일까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1·7238야드)에서 열린다.

2016년부터 아시안투어와 공동 주관으로 치러졌던 신한동해오픈은 지난해 일본투어까지 가세하면서 아시아 특급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올해는 코로나19사태로 해외선수들의 참가가 어려워지면서 KPGA 코리안투어 단독 주관 대회로 열리게 됐다. 이때문에 지난해 우승자인 제이비 크루거(34·남아공)도 불참한다.

KPGA 코리안투어 선수 총 138명이 출전하는 이번 신한동해오픈의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억원 증액된 14억원이다. 우승자에게는 향후 5년간의 KPGA 코리안투어 시드와 2021 시즌 아시안투어 출전 자격까지 주어진다.

직전 대회인 헤지스골프 KPGA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김한별(24·골프존)이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하는데, 우승할 경우 박상현(37·동아제약) 이후 약 5년 10개월만에 2연속 우승자가 된다.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돌아온 강자’ 강경남(36·유영제약)과, 지난해 신인왕 이재경(21·CJ)도 주목할 만하다. 두 선수 모두 최근 3개대 연속 톱10에 오르며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편 2005년 우승자인 김종덕(59)이 추천선수로 출전한다. 컷을 통과할 경우 역대 3번째 최고령선수가 된다.


‘즐겁게, 안전하게 대회를 치른다’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신한동해오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며 대회 주최 및 주관사는 ’코로나19 없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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