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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국 "국민의힘, 군대 안간 분 많아 秋 아들 공격"…실제론 與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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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미필 의원, 더시민 포함 민주당 계열 34명…국민의힘 12명

"수술한 병사, 산 넘고 바다 건너 휴가신청 내라는 건 비상식"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박세연 기자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7일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생활 의혹 공세에 나선 국민의힘을 향해 "국민의힘에 군대를 안 다녀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런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8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무리한 정치 공세를 계속 하다보면 이렇게 '헛스윙'도 한다"며 "상식적으로 아파서 수술 후 입원해 있거나 질병으로 집에서 요양하고 있는 병사에게 추가 청원휴가를 받기 위해서 산 넘고 바다 건너 다시 부대로 복귀하라고 하는 것이 합리적인 주장인가"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앞서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은 육군본부 내부 규정에 따라 10일을 초과해 추가로 청원 휴가를 요청할 경우 군 병원에 입원을 의뢰하게 돼 있으나 추 장관의 아들은 청원 휴가를 받기 위한 심의를 거친 것이 확인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육군규정에는 그런 비상식적인 규정은 없고, 실제 부대 지휘관들도 병가 중에 있는 병사들에게 추가 청원휴가를 위해서 다시 부대로 복귀하라고 하지 않는다고 한다"며 "처음에 나갈 때 병가 사유가 있으면 추가 청원은 사후적으로 처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군대 갔다 왔으면 이런 주장 못 한다.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니까요"라며 "제발 정치공세는 그만 좀 하시고, 그냥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 좋겠다. 너무 시끄럽고 지친다"고 했다.

김 의원의 '군 미필' 공세에 야권에선 반발하고 있다.


실제 21대 총선 당선자 중 군 미필 의원 현황을 보면, 현재 의석 기준 민주당의 군 미필자가 34명(더불어시민당 합산 기준)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미래한국당 합산)은 12명이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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