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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野, 추미애 아들 특검 요청은 檢수사능력 우롱하는 것"

중앙일보 김은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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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8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의혹에 대한 야당의 특임검사 요구에 대해 “검찰 수사 능력을 우롱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KBS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이 문제는 수사 결과에 따라 추 장관이 책임지면 되는 일”이라며 “정치는 잠깐 기다리고 검찰이 수사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도리”라고 밝혔다.

이어 “윤석열 검찰총장은 살아 있는 권력에 칼 드는 총장이기 때문에 수사를 허투루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코로나 국난에 불필요한 정쟁 만드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관이 스스로 직무 배제를 요청해야 한다’는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의 주장에 대해선 “그것도 수사를 방해하는 것”이라며 “그냥 차분하게 기다리면 될 일이고,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면 될 일이다. 어떤 말도 지금은 부적절하다”고 일축했다.

추 장관 보좌관의 군부대 전화 의혹에 대해서도 “전화를 했다는 것만으로는 문제 삼을 건 아닌 것 같다”며 “어떤 내용으로 물어봤는지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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