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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판정 불만으로 '심판에 폭언' 베벌리, 벌금 3천만원 징계

연합뉴스 배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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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패트릭 베벌리.[AP=연합뉴스]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패트릭 베벌리.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심판에게 거칠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던 미국프로농구(NBA) LA 클리퍼스의 가드 패트릭 베벌리(32)가 약 3천만원의 벌금까지 물게 됐다.

NBA 사무국은 8일(이하 한국시간) "심판에게 폭언(verbal abuse)한 베벌리에게 2만5천달러(약 3천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발표했다.

베벌리는 6일 덴버 너기츠와 치른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서부 콘퍼런스 2회전(7전 4승제) 2차전 경기 종료 직전 테크니컬 파울을 연달아 선언당하고 코트를 떠났다.

클리퍼스가 덴버에 101-110으로 져 시리즈 전적 1승 1패가 된 이날 경기에서 베벌리는 4쿼터 종료 1분 4초 전 덴버의 제러미 그랜트를 막다가 파울을 범했다.

4초 전에는 자말 머리를 수비하다 반칙을 지적당한 베벌리는 자신에게 연이어 파울 휘슬이 불린 데 대해 심판에게 불만을 드러냈고, 항의가 이어지자 심판은 테크니컬 파울까지 부과했다.

화를 참지 못한 베벌리가 더욱더 거칠게 항의하자 심판은 바로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하고 베벌리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베벌리의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이다.

올 시즌 베벌리가 벌금 징계를 받은 것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베벌리는 지난해 10월 관중석 쪽으로 농구공을 던져 2만5천달러, 11월에는 과도한 몸동작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려는 '플라핑'으로 5천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hosu1@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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