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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속7m 강풍+'괴물'의 실투=연속타자 홈런[류현진 4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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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지난 2월 미국 플로리다 더니든 바비 매틱 트레이닝 센터에서 열린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수비 훈련을 하고 있다. 더니든(미 플로리다주)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저쪽(왼쪽)으로 타구를 보내면 안되겠다.”

타자 친화구장인 살렌필드에서 처음 경기를 치른 류현진(33·토론토)은 홈런 경계를 발동했다. 외야로 강한 바람이 부는 구장 특성상 우타자 몸쪽 제구에 신경써야 한다는 의미였다. 모처럼 홈으로 돌아온 8일(한국시간) 류현진이 백투백 홈런을 내줬다. 류현진이 연속타자 홈런을 내준 것은 LA다저스 시절이던 지난해 8월 18일 애틀랜타 원정에서 6회 조시 도날드슨과 애덤 듀발에게 내준 이후 387일 만이다.

1회초 1사 후 루크 보이트와 애런 힉스에게 던진 145㎞짜리 포심 패스트볼이 가운데 높은 곳으로 날아들었다. 이날 허용한 홈런 두 개 모두 맞는 순간 ‘넘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였다. 양키스 타자들이 몸쪽에 대비를 하고 있기도 했지만, 코스가 썩 좋지 않았다.

설상가상 이날 살렌필드에는 초속 7m짜리 강풍이 중견수 방향으로 불었다. 마운드 위에 서 있는 류현진의 유니폼 자락이 심하게 흔들릴 정도의 강풍이다. ‘홈런 바람’이 부는 날, ‘홈런 코스’로 공을 밀어 넣으니 제 아무리 ‘컨트롤 장인’이어도 당해낼 재간이 없어 보였다. 겨우 1회를 소화했다는 게 그나마 위안거리로 여겨진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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