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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저도 민주당 당원, 2차 재난지원금 잘 집행되도록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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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정부 성공하는 게 제 역할, 훼방 놓은 생각 전혀 없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정청이 2차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미 정해진 정책이 현장에서 무리 없이 최대한 국민들 불편 적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정청이 2차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미 정해진 정책이 현장에서 무리 없이 최대한 국민들 불편 적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7일 밝혔다./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당·정·청이 2차재난지원금을 선별 지급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이미 정해진 정책이 현장에서 무리 없이 최대한 국민들 불편 적게 집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7일 오후 MBC 라디오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에 출연, "저도 민주당 당원이고 정부의 일원이다. 당연히 문재인 정부 또 민주당 정권 성공하는 게 제 역할이지 않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당초 전국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이었다.

그는 "잘 되기 위해서 제가 의견(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은 열심히 내는데 또 어떤 정책이 반드시 옳고 어떤 정책은 반드시 그른 것은 아니다"며 "이 때문에 일단 정책이 결정되면, 제가 무슨 반정부 투쟁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런 걸 요구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그럴 이유도 없는 것이다. 우리가 김대중 대통령, 노무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쌓아온 계단처럼 탑처럼 쌓아온 성과가 있지 않느냐"며 "이 민주진영에. 이 성과 위에 우리가 그 다음에 또 다른 정부를 만들어서 거기 기초 위에 쌓아나가는 것이지 그거 다 무시하고 저 허허벌판에서 뭐하려고 1층부터 다시 시작하겠으며 그게 가능하긴 하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어 "이거야말로 갈라치기의 분열 책동이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는 정말 문재인 정부나 또 우리 민주당 정권 성공하고 그게 국가와 국민에게도 바람직하기 때문에 거기에 총력을 다 하는 것이지, 제가 훼방 놓거나 이럴 생각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6일 당·정·청은 코로나19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7조원 중반 규모로 편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 주 중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고용취약계층, 소상공인, 저소득층에 대한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춰 예산안 편성을 끝내겠다는 방침이다.

당·정·청은 특수고용형태 근로자 등 고용취약계층에 2차 긴급 고용안정기금을,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에 새희망자금을 지원하고, 저소득층에도 긴급생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jhk1020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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