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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7939개교 등교중단…20일 만에 첫 감소

이데일리 신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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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 연일 최다 기록 세우다 첫 감소
학생·교직원 확진자는 지난 사흘간 16명 늘어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전국 7939개 학교가 7일 등교를 중단했다. 지난달 19일 이후 연일 최다 기록을 세우다 20일 만에 감소했다.

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인근 학교 등 5곳이 13일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이날 등교 수업이 중지된 울산시 북구 천곡중학교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인근 학교 등 5곳이 13일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이날 등교 수업이 중지된 울산시 북구 천곡중학교의 모습.(사진=연합뉴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등교수업을 중단한 학교는 전국 10개 시·도 7939곳이다. 지난 4일 8252곳에서 313곳 줄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등교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달 19일 689곳을 시작으로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다 20일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서울 2006곳, 경기 4146곳, 인천 778곳 등 총 6930곳으로 가장 많았다. 수도권 지역은 지난달 26일부터 모든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상태다. 당초 11일 종료 예정이었으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연장으로 20일까지 기간이 늘어났다.

이 밖에 광주 596곳, 전남 224곳, 강원 171곳, 충북 14곳, 경북 2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부산·대전도 각각 1곳씩 등교수업을 중단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 학생·교직원은 지난 4일과 비교해 16명이 늘었다. 학생 14명, 교직원 2명이 추가됐다. 학생 추가 확진자는 경기에서 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는 서울·인천·강원에서 2명씩, 부산·대전에서 1명씩 추가됐다. 교직원의 경우 부산과 경남에서 1명씩 추가됐다. 지난 5월20일부터 순차적인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확진 학생은 468명, 교직원은 105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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