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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데이트폭력' 1713명 입건..."가해자 20대가 최다"

프레시안 조성은 기자(pi@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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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기자(pi@pressian.com)]
최근 2개월 동안 데이트폭력 혐의로 1713명이 형사 입건됐고 이 중 47명이 구속됐다.

경찰청이 지난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 달간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총 3675건을 접수해 이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운영해 총 4185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2025명을 형사 입건, 이 중 82명을 구속했던 것과 비교해 다소 감소한 수치다.

올해 집중신고간 동안 접수된 사건 중 폭행·상해가 70.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체포·감금·협박 10.7%, 주거침입 10.6%이 뒤를 이었다. 피해자의 성별은 여성이 65.6%로 많았고 남성은 12.1%, 쌍방은 22.2%였다. 가해자의 연령대는 20대가 35.5%로 가장 많았고, 30대 24.5%, 40대 20%, 50대 11.4%, 60대 이사 5.9% 순이었다.

경찰은 피해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일선 경찰서에 데이트폭력 근절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전 남자친구의 출소 후 보복에 두려움을 호소하는 피해자에게 신원정보(주민등록번호) 변경과 주거 이전비, 치료비 지원 등 총 1850건의 보호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데이트폭력의 상습성과 재발 우려 등을 종합적으로 수사해 가해자를 엄정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가해자와 연인 관계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신고에 소극적인 경우가 있다"며 "피해자와 그 주변인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한해 총 데이트폭력 신고 건수는 지난 2017년 1만 4136건에서 2018년 1만 8671건, 2019년 1만 9940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조성은 기자(pi@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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