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유동인구 많은 18곳에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

(옥천=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 옥천군은 미세먼지 정보를 누구나 쉽게 확인하도록 관내 18곳에 미세먼지 알림 전광판을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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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 장소는 옥천읍 소재 아파트, 대학, 터미널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10곳과 각 면에 1곳씩이다.

알림 전광판은 실시간 미세먼지 상황을 알 수 있는 신호등으로 보건환경연구원 및 옥천군 대기오염측정소 서버와 연결돼 미세먼지·초미세먼지·오존 농도, 온도, 습도 등이 표시된다.

또 미세먼지 주의보 및 비상 저감조치 발령 때 자동으로 발령 문구가 표출된다.

군 관계자는 "알림 전광판에 실시간 표시되는 정보가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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