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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0mm 물폭탄…경남 곳곳 침수·도로 통제

노컷뉴스 경남CBS 최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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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도로 19곳 통제
경남CBS 최호영 기자

양산 삼호동 주차장 침수(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양산 삼호동 주차장 침수(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제10호 태풍 '하이선'이 시간당 최고 50mm의 폭우를 뿌린 7일 오전 경남 도로 곳곳이 침수되거나 경사지가 붕괴되는 사고가 잇따랐다.

양산시 어곡동의 한 도로는 무릎 높이 만큼 침수돼 교통이 통제됐고, 삼호동 주차장에도 물이 차올라 승용차 여러 대가 잠겼다. 양산 시내버스 운행도 중단됐다 오전 10시부터 재개된다.

거제에서는사등면 지하차도가 물에 잠기면서 고립된 승용차 위로 대피한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됐다. 문동동 아파트 절개지도 붕괴돼 주민 60여 명이 대피했다.

거제 지하차도 침수로 승용차 고립(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거제 지하차도 침수로 승용차 고립(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창원에서는 성산구 성주동 안민터널 입구 하천이 범람했다. 남산동 창원터널 고가도로 출입구가 물에 잠겨 차량이 제대로 지나가지 못해 정체 현상을 빚었다.

도내에서는 오전 9시 기준으로 창원 안민고갯길과 진해구 남문해안도로, 미음터널, 양산 어곡토널 등 19곳의 도로가 사면 붕괴 등으로 통제된 상태다.

진해구 동상동 할인마트와 성산구 가음동 상가 등 지하 상점 수십여 곳이 침수됐다는 신고도 빗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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