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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버라이즌과 8조원 규모 5G 장비 계약

이데일리 장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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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미국 1위 통신사업자인 버라이즌과 7조9000억원(미화 66억4000만달러) 규모의 네트워크 장비 장기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계약은 단일 수출 계약으로 한국 통신장비 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이며, 삼성전자 연결 자산총액의 10%에 해당한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는 버라이즌에 5G 이동통신 장비를 포함한 네트워크 솔루션을 5년간 공급하게 된다.

또 이번 수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생긴 국내 수출 공백을 메우는 한편, 중소 협력사들의 매출 확대와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랜 파트너인 버라이즌과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는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전략적인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삼성은 버라이즌의 고객들에게 향상된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5G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은 초고주파(mmWave)·저주파(sub-6)·가상화 RAN 솔루션 기술 분야를 개척해왔으며, 칩셋부터 단말, 네트워크장비까지 토탈 5G 솔루션(End-to-End)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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