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한겨레 언론사 이미지

데이트폭력 두달새 1700여명 입건…70%는 폭행·상해

한겨레 배지현
원문보기
가해자 연령대는 20대가 가장 많아


경찰이 지난 7~8월 ‘데이트폭력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 결과 1713명을 입건하고 이 중 47명을 구속했다고 6일 밝혔다.

경찰청은 최근 두 달 동안 데이트폭력과 관련해 3675건의 신고가 들어와 1713명을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검거된 사건의 유형을 보면, 폭행·상해가 70.1%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체포·감금·협박(10.7%), 주거침입(10.6%)이 뒤를 이었다. 가해자의 나이대를 보면, 20대(35.5%)가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24.5%), 40대(20%), 50대(11.4%)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경찰은 수감 중인 전 남자친구가 출소한 뒤 보복할까 두려워하는 피해자에게 주민등록번호 변경을 지원하고 주거 이전비, 치료비 등을 제공하는 등 1850건의 보호 조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가해자를 사법처리할 방침이며 일선 경찰서별로 데이트폭력 근절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피해자가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가해자와 연인 관계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신고에 소극적인 경우가 있다. 피해자와 그 주변인들이 적극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인식 변화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하세요!
▶네이버 채널 한겨레21 구독▶2005년 이전 <한겨레> 기사 보기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별세
    이해찬 별세
  2. 2김지연 정철원 파경
    김지연 정철원 파경
  3. 3이민성호 아시안컵 4위
    이민성호 아시안컵 4위
  4. 4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이청용 골프 세리머니
  5. 5이정현 소노 활약
    이정현 소노 활약

한겨레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