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지역 초·중·고 145곳이 이번 주부터 등교수업을 재개한다.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라 옥천지역 모든 학교와 청주지역 학생 60명 초과 학교에 내렸던 전면 원격수업지침을 7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전환한다.
거리 두기 2단계에서는 20학급 이상 초등학교만 전면 원격수업이 유지된다.
2학기 등교 |
6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따라 옥천지역 모든 학교와 청주지역 학생 60명 초과 학교에 내렸던 전면 원격수업지침을 7일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전환한다.
거리 두기 2단계에서는 20학급 이상 초등학교만 전면 원격수업이 유지된다.
나머지는 전교생의 1/3(유치원, 초·중학교), 2/3(고등학교)이 등교할 수 있다. 학생 60명 이하는 전교생 등교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 초·중·고 199곳 가운데 청주 127곳, 옥천 18곳을 합한 145곳이 등교수업에 들어간다.
청주와 옥천에는 20학급 넘는 초등학교가 각각 52곳과 2곳이 있다.
코로나19로 등교중지한 학교 |
유치원은 청주와 옥천에서 각각 98곳과 4곳이 등원수업을 새로 시작한다. 청주에서 원생이 60명을 밑도는 26곳은 이미 등원수업 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거리 두기 2단계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을 하는 20학급 이상 초등학교를 제외하면 코로나19로 등교 중지된 학교는 없다"고 말했다.
충북의 전체 초등학교 260곳 가운데 20학급 이상은 74곳이 있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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