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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윤상현 "민경훈 때문에 결혼 못할 뻔" 깜짝 폭로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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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배우 윤상현이 민경훈과의 예상치 못한 인연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새 드라마 '18 어게인'의 주연 배우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새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윤상현은 민경훈 때문에 결혼을 못할 뻔 했다며 폭탄 선언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민경훈은 "상현이를 처음봤다"며 어리둥절해 했고, 윤상현 역시 민경훈을 처음 본다고 밝혀 그 사연에 궁금증을 더했다.

윤상현은 "내가 브라질 촬영이 있었는데 가기 전에 와이프 될 사람과 살짝 다툼이 이었다. 이 친구와 결혼을 해야하나 고민을 안고 브라질에 다녀왔다. 다녀와서 술을 한 잔 하니까 전화를 해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화를 했는데 뒤에서 노래 소리가 들리더라. 원래는 통화만 하고 안 가려고 했는데 열 받아서 누구랑 있는지 보려고 갔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알고 보니 노래 소리의 주인공이 민경훈이었던 것. 민경훈은 윤상현의 아내 메이비와 같은 소속사였다고. 윤상현은 "민경훈이랑 술을 먹었다고 하더라. 민경훈과 어떤 사이냐고 따졌다. 그러면서 내가 이 친구를 되게 좋아하는구나를 느꼈다. 민경훈 때문에 빨리 결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윤상현은 "그런데 결혼 하고 나서도 전화를 하더라"고 폭로했고, 민경훈은 멤버들의 다그침에 "세 번 정도 했다. 작사 때문에 연락했다"고 해명했다.


윤상현은 "민경훈을 신경 안 써도 되겠구나 하는 사건이 있었다. 우리 부부가 '동상이몽'에 나가게 된 후에 민경훈에게 전화가 왔다더라. '동상이몽'에도 나오고 '너는 내운명'에도 나오냐, 두 개나 나오냐고 했다더라"며 "얘는 바보구나 싶었다. 이때까지 신경 쓴 게 너무 아까웠다. 되게 똑똑한 줄 알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외에도 이날 윤상현과 민경훈은 게임 코너에서 함께 팀을 이뤄 '환장의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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