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1번타자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쓰쓰고는 홈런

미프로야구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톱타자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최지만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2020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볼넷도 얻지 못했고, 삼진 3개를 당했습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28에서 0.219(105타수 23안타)로 떨어졌습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우완 선발 파블로 로페스의 시속 152㎞ 빠른 공에 배트를 헛돌려 헛스윙 삼진을 당했습니다.

3회에는 로페스의 체인지업을 건드려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최지만은 4회와 6회에도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톱타자 최지만의 부진에도 탬파베이는 마이애미를 5대4로 꺾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탬파베이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는 2회 시즌 6회 중월 솔로포를 치는 등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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