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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마감] 美 추가 부양책 지연 우려에 WTI 4%↓

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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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이상배 특파원]



국제유가가 내림세를 이어갔다. 최근 고용 호조로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처리가 더욱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서부 텍사스산 원유) 10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60달러(3.8%) 떨어진 39.7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국제유가의 기준물인 11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저녁 8시51분 현재 전날보다 1.62달러(3.7%) 하락한 42.4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이날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8월 미국의 비농업 분야 취업자는 137만명 늘며 실업률이 10.2%에서 8.4%로 떨어졌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실업률이 크게 개선되면서 행정부와 의회 입장에선 코로나19(COVID-19) 사태 관련 추가 경기부양책을 시급히 처리할 이유가 줄었다"고 지적했다.


달러화는 강세였다.이날 오후 3시58분 현재 뉴욕외환시장에서 달러인덱스(DXY)는 전 거래일보다 0.03% 오른 92.77을 기록 중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 엔 등 주요 6개 통화를 기준으로 달러화 가치를 지수화한 것이다.

금값은 사흘째 내렸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3.50달러(0.2%) 하락한 1934.30달러에 마감했다. 통상 달러화로 거래되는 금값은 달러화 가치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뉴욕=이상배 특파원 ppark14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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