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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브루클린 사령탑에 2005·2006년 MVP 내시

연합뉴스 김동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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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당시의 내시 감독. [AP=연합뉴스]

2018년 농구 명예의 전당 헌액 당시의 내시 감독.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에서 2005년과 2006년 2년 연속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던 스티브 내시(46·캐나다)가 브루클린 네츠의 감독이 됐다.

브루클린은 4일(한국시간) "여러 명의 후보를 검토한 결과 선수들과 소통하며 팀의 성공을 이끌 적임자로 내시를 선택했다"고 발표했다.

1996년 NBA에 데뷔한 내시 감독은 피닉스 선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를 거쳐 2015년 LA 레이커스에서 은퇴한 명 포인트 가드 출신이다.

2005년과 2006년 정규리그 MVP를 받았고 올스타에 8차례 선정됐으며 어시스트 1위에도 5번이나 올랐다.

은퇴 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고문 역할을 맡기도 했던 그는 2018년에는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다.

내시는 브루클린 구단을 통해 "때가 되면 지도자 역할을 해보고 싶었다"며 "훌륭한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있는 브루클린에서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루클린은 2013년 제이슨 키드에 이어 다시 한번 명 가드 출신 감독을 선임했다. 키드와 내시는 모두 은퇴 후 지도자 경력이 없이 브루클린에서 감독 생활을 시작한 점이 비슷하다.

브루클린은 2020-2021시즌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 가운데 하나다.

2019-2020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케빈 듀랜트가 부상으로 한 경기도 뛰지 못해 뒤늦은 브루클린 데뷔전을 벼르고 있고, 가드 카이리 어빙이 호흡을 맞춘다.

email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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