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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245개교 등교중단…학생 5명·교직원 1명 추가 확진

이데일리 신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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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 시도 8245곳 중단…전국 학교 39.8%
학생 5명 추가 확진…누적 445명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여파로 3일 전국 8245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20일 순차적 등교 수업이 시작된 이후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인근 학교 등 5곳이 13일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이날 등교 수업이 중지된 울산시 북구 천곡중학교의 모습.(사진=연합뉴스)

울산에서 중학생 1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 학생이 다니던 학교와 인근 학교 등 5곳이 13일 등교 수업을 중지했다. 이날 등교 수업이 중지된 울산시 북구 천곡중학교의 모습.(사진=연합뉴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날(8208곳)보다 37곳 늘어난 8245학교가 등교 수업일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 2만740개교 가운데 39.8%에 해당한다.

등교중단 학교는 지난달 24일 1845개교로 처음 네 자릿수를 기록한 이후 연일 최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지난달 26일부터 수도권 지역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에 들어간 영향이 크다. 방학으로 등교중단 통계에서 제외됐던 학교들이 차차 개학하면서 원격수업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지역별로는 서울 1984곳, 인천 764곳, 경기 4124곳 등 수도권에서만 6872곳이 등교를 중단했다. 이 밖에 광주에서 596곳, 충북 314곳, 강원 172곳, 전남 232곳, 제주 41곳, 충남 8곳, 경북·대전 각 3곳이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대구·울산·세종·전북·경남에서도 각각 1개 학교에서 등교수업이 이뤄지지 못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보다 5명 증가했다. 다만 지난 1일 확진 3명이 추가 반영되면서 5월 20일 순차적 등교 수업을 시작한 이후 전날까지 발생한 학생 확진자는 총 445명이다. 교직원 확진자는 1명 늘어 누적 103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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