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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추미애 아들 문제, 추정·의심·의혹 밖에 없어”

조선일보 양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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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합뉴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황제 병가’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에 기초해 의혹 제기가 이뤄지는 게 아니다”고 했다. 홍 의원은 이날 라디오에서 “(추 장관 아들이 복무했던) 카투사 부대에서 전반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했으면 좋겠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홍 의원은 “야당이나 언론에서 제기하는 문제는 대부분이 추정, 의심, 의혹 이런 것밖에 없다”며 “정확한 사실에 기초해 의혹 제기가 이뤄지는 게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휴가일이) 많다고 자꾸 그러는데 당시 카투사 병사들의 전체적인 휴가 일수가 어떻게 되는지, 카투사 부대에 대해 전반적인 사실 관계를 파악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추 장관의 아들은 추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이던 2016년 11월부터 2018년 8월까지 21개월 동안 카투사에 복무하며 총 58일간 휴가를 다녀왔다. 카투사는 28일의 연가를 쓸 수 있으며 특별휴가와 병가는 지휘관 재량인데, 추 장관 아들의 경우 병가 기록이 일부 남아있지 않아 특혜 의혹이 제기됐다.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은 추 장관 아들과 같은 부대에 복무했던 A대위와 B중령이 “추 의원 보좌관이 추 장관 아들의 병가 연장 문의 전화를 했다”는 녹취록을 공개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추 의원 보좌관이 단순히 절차를 물어본 것일 뿐 전화 한 것 자체가 문제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양승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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