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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남은 경기서 몇 승 추가할까…'양키스에 물어봐'

연합뉴스 장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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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vs 양키스, AL 동부지구 2위 놓고 10번 대결
류현진, 양키스전 시즌 첫 등판…본격적인 'AL 동부' 데뷔전
마이애미 제물로 시즌 3승 수확한 류현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마이애미 제물로 시즌 3승 수확한 류현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세 번째 도전에서 미국프로야구 시즌 3승을 수확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남은 정규리그에서 몇 승을 추가할지 시선이 쏠린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솎아내며 1점만 주고 3승(1패)째를 따냈다.

올해 8번째 등판이자 9월의 첫 등판, 토론토의 시즌 35번째 경기에서 3승째를 낚았다.

이달 28일 정규리그 종료를 앞두고 토론토는 25경기를 더 치른다. 류현진은 5번 정도 더 등판할 것으로 보인다.

일정상 류현진의 승수 추가와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출전은 뉴욕 양키스와의 대결 결과에 달렸다.

토론토는 같은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에 속한 양키스와 10번 맞붙는다.


두 팀의 대결은 8∼10일, 22∼25일(살렌필드), 16∼18일(양키스타디움)로 예정됐다.

닷새 또는 엿새 만에 등판하는 일정을 고려하면, 류현진은 양키스와의 3연전 또는 4연전 중 한 경기씩 모두 마운드에 선다.

'알(AL·아메리칸리그) 동부'의 최강 양키스와 류현진, 그리고 토론토의 진정한 승부가 3주 연속 벌어지는 셈이다.


고비마다 탈삼진 쇼로 마이애미 타선 잠재운 류현진[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고비마다 탈삼진 쇼로 마이애미 타선 잠재운 류현진
[게티이미지/AFP=연합뉴스]



양키스는 2일 현재 지구 2위, 토론토는 양키스를 2경기 차로 쫓는 3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초미니 시즌으로 치르는 올해에는 포스트시즌에 양대 리그 8개 팀씩 모두 16개 팀이 참가한다.

각 리그 지구 1위가 포스트시즌 1∼3번 시드를, 지구 2위 팀이 4∼6번 시드를, 그다음으로 승률이 좋은 2개 팀이 7∼8번 시드를 받는다.


가을 잔치에 나가려면 양키스나 토론토 모두 최소 지구 2위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토론토와 4년간 계약하고 치열한 격전지인 AL 동부지구로 옮긴 류현진은 올해 양키스와 경기에 처음으로 등판을 앞뒀다.

류현진은 동부지구 1위 탬파베이 레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상대로 두 번씩 등판했다.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로는 아직 던지지 않았고, 나머지 4번은 내셔널리그 동부지구팀과 상대했다.

이동을 줄여 코로나19 확산을 막고자 메이저리그는 올해 리그가 달라도 인접한 지역에 편성된 같은 지구 팀끼리만 정규리그를 치르도록 했다.

'브롱크스 폭격기'라는 전통적인 애칭이 말해주듯 양키스는 화끈한 타격의 팀이다. 루크 보이트, 에런 저지, 히오 우르셀라, DJ 러메이휴 등 류현진이 경계해야 할 타자가 많다.

성장하는 팀 토론토가 합심해야 양키스를 이길까 말까 한 형편에서 3일 경기처럼 류현진 혼자 가장 노릇을 해야 한다면 토론토는 크게 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은 3일 동료의 저조한 타격, 불안한 수비, 어처구니없는 주루 실책을 딛고 고비마다 마이애미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끝에 3승째를 거머쥐고 에이스의 품격을 선사했다.

양키스를 상대로 류현진이 승리를 쌓을수록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출전 꿈도 여물어간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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