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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원정서 따낸 시즌 3승…마이애미에 6이닝 1실점

조선일보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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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현지 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 1회말 공을 던지는 모습.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2일(현지 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 1회말 공을 던지는 모습. /연합뉴스


메이저리그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3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1실점으로 시즌 3승을 달성했다.

블루제이스는 말린스에 2대1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류현진은 이날 공 99개를 던지며 안타 5개, 볼넷 2개를 내주고 삼진 8개를 잡았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2.92에서 2.72로 낮췄다.

류현진은 3회말을 제외한 매 이닝 안타나 볼넷, 수비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위기를 넘겼다.

2회말 첫 타자 브라이언 앤더슨의 타구가 1루수·2루수·우익수 사이 떨어져 행운의 안타가 됐고, 다음 타자 코리 디커슨이 병살타성 타구를 쳤으나 2루수가 송구 실책을 범해 무사 1·2루가 됐다.

류현진은 루이스 브린슨을 2루수 땅볼로 잡고, 1사 2·3루에서 호르헤 알파로와 재즈 치점을 연달아 삼진으로 잡아내며 무실점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5회말에는 2사에 존 베르티, 스탈링 마르테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2사 1·2루가 됐다. 이어 개릿 쿠퍼를 상대한 류현진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맞은 뒤, 헤수스 아길라르를 삼진 아웃으로 잡아내 이닝을 마쳤다.

블루제이스는 5회초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투런 홈런으로 2-1로 앞섰다. 불펜진에선 A J 콜과 라파엘 돌리스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9회말에는 마무리 앤서니 배스가 세이브를 올렸다.

[김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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