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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부진 우려 커졌다…국제유가 3% 가까이 폭락

이데일리 김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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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P 고용 지표 부진…연준 "경제 불확실성 지속"
(사진=AF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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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큰 폭 내려앉았다.

2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2.9% 급락한 41.5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코로나19 탓에 원유 수요가 부족할 것이라는 시장의 전망 때문이다. 이날 나온 ADP 전미고용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민간부문 고용은 42만8000명 증가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17만명)과 비교해 3분의1 수준에 그쳤다. 아후 일디르마즈 ADP연구소 부대표는 “고용 회복이 매우 더딘 상황”이라고 했다. 오는 4일 노동부가 발표할 비농업 고용지표 역시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날 베이지북을 통해 미국 경제를 두고 “팬데믹을 둘러싼 불확실성과 변동성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가계와 기업 활동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금값은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02% 오른 1978.90달러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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