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이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시즌 2승째를 따냈다. 17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을 이어간 김광현은 평균자책을 0.83까지 떨어뜨렸다.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해 공식 순위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올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 1위는 클리블랜드 셰인 비버의 1.20이다.
김광현은 2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상대를 틀어막고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했고 신시내티에 16-2로 크게 이겨 김광현은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2일 신시내티전에서 공을 던지고 있다. | AP연합뉴스 |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이 타선의 화끈한 지원 속에 시즌 2승째를 따냈다. 17이닝 연속 무자책 행진을 이어간 김광현은 평균자책을 0.83까지 떨어뜨렸다.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해 공식 순위에 들어가지 못하지만, 올시즌 메이저리그 평균자책 1위는 클리블랜드 셰인 비버의 1.20이다.
김광현은 2일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5회까지 3안타 무실점으로 상대를 틀어막고 승리 투수 요건을 채웠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이 초반부터 폭발했고 신시내티에 16-2로 크게 이겨 김광현은 시즌 2승째를 따냈다.
김광현은 속구와 슬라이더 제구가 완벽한 수준으로 올라오면서 편안한 투구를 이어갔다. 이날 김광현은 속구와 슬라이더 사실상 투 피치 수준의 투구를 펼쳤다. 슬라이더를 스트라이크 존 좌우 구석구석으로 찔렀고, 속구의 상하 제구도 매우 좋았다.
1회 선두타자 조이 보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카스텔라노스를 병살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2회에도 삼진 2개를 잡아내며 어렵지 않게 끝냈고 3회 1사 1,2루 위기를 맞았지만 다시 한 번 카스텔라노스를 병살 처리하며 실점없이 끝냈다.
4회 선두타자 데이비슨의 날카로운 타구를 유격수 폴 데용이 호수비로 막아냈고 1사 2루에서도 뜬공과 내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5회 가르시아와 아키야마를 모두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한 김광현은 카살리를 삼진 처리하며 5이닝을 채웠다. 김광현은 6회 라이언 헬슬리로 교체됐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1회 타자 일순하는 등 11명의 타자가 나오면서 6점을 뽑아내 김광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김광현은 타선 지원 속, 3회 이후 제구 안정감이 부쩍 좋아지면서 편안한 경기 운영을 펼쳤다.
김광현은 5이닝 3안타 무실점, 볼넷 2개, 삼진 4개를 기록하며 경기 전 1.08로 시작한 평균자책이 0.83으로 낮아졌다. 류현진은 지난 시즌 리그 평균자책 1위에 올랐지만 시즌 중반 평균자책이 0점대까지 내려간 적은 없었다. 김광현은 지난달 23일 신시내티전에서 시작한 연속 무자책 행진도 17이닝째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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