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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파나소닉, 반도체사업 대만기업에 3500억 매각

뉴시스 이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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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파나소닉은 반도체 사업을 대만 신탕과기(新唐科技 누보톤 테크놀로지)에 완전 매각했다고 중앙통신과 공상시보(工商時報) 등이 2일 보도했다.

매체는 파나소닉과 신탕과기 발표를 인용해 반도체 자회사 파나소닉 세미콘덕터 솔루션(PSCS)의 지분 전체를 2억9500만 달러(약 3500억원)에 신탕과기에 넘기는 절차를 끝냈다고 전했다.

이번 매각은 작년 11월 계약을 맺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을 비롯한 각국 독점금지 당국의 비준심사가 늦어지면서 예정보다 3개월간 미뤄졌다.

파나소닉은 PSCS가 보유한 토지도 팔면서 총 매각액이 애초에 비해 50억엔(560억원) 정도 늘었다고 한다.

반도체 사업을 맡은 PSCS는 일본 교토부 나가오카쿄(長岡京)시에 생산거점을 두고 있다.

PSCS는 주로 이미지 센서와 리튬이온 전지 제어용 반도체를 생산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9년도(2019년 4월~2020년 3월)에 825억엔이며 영업손익이 175억엔 적자를 냈다.

신탕과기는 PSCS의 반도체 연구개발 기술과 센서 원천기술, 제어기술, 반도체 원천기술 등을 인수했으며 사명을 누보톤 테크놀로지 재팬으로 변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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