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흐림 / 4.0 °
쿠키뉴스 언론사 이미지

靑, 민주당과 2차 재난지원금 의견 조율…민주, ‘선별지급’에 무게

쿠키뉴스 정유진
원문보기

▲사진=쿠키뉴스DB


[쿠키뉴스] 정유진 인턴 기자 =청와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 편성 문제를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논의에 들어갔다.

청와대 관계자는 1일 전 국민 지급과 선별 지급 등 2차 재난지원금의 지급 방식을 두고 전날(31일)부터 당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급 규모와 대상, 시기 등에 따라 지원금의 명칭과 성격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선별 지급에 무게를 두고 4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에 시동을 걸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T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고통을 더 당하는 분들께 더 빨리 더 두텁게 도와드리는 게 제도 취지에 맞다”라며 전 국민 지급 가능성에 대해 “기류는 그렇게 안 보인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이 대표는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4차 추경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간 이 대표와 지도부는 추경 검토에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실물 경제에 미칠 타격을 고려해 적극적 재정 운용이 필요해졌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다.

이와 관련, 당 관계자는 “4차 추경이 불가피해 보인다”라며 “(추경) 규모가 가닥이 잡히려면 과정이 몇 단계 정도 남았다”라고 전했다.
ujiniej@kukinews.com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갑질 논란
    박나래 갑질 논란
  2. 2우리은행 김단비
    우리은행 김단비
  3. 3홍명보 감독 베이스캠프
    홍명보 감독 베이스캠프
  4. 4정승기 월드컵 메달
    정승기 월드컵 메달
  5. 5대한항공 연승 저지
    대한항공 연승 저지

쿠키뉴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