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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아내 정아라 출산, 딸바보 예약…육아 예능? 너무 좋죠!" [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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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배우 강성민이 ‘딸바보’를 예약했다.

강성민은 최근 OSEN과 인터뷰에서 곧 출산을 앞두고 있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과 태어날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강성민은 지난해 6월, 배우 정아라와 1년 6개월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지난 3월, 정아라는 자신의 SNS에 “2019년 마지막 날 선물처럼 우리에게 와 준 ‘이유’. 16주째 건강히 자라고 있어 하루하루가 너무 감사하다”고 소식을 전했고, 지난 6월에는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아라는 9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곧 아빠가 되는 강성민은 “출산이 다가오고 아내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는데, 당장 출산을 해도 이상할 게 없다는 말을 들으니 컸던 기대감 만큼 걱정도 커졌다”며 “너무 좋은데, 아직도 잘 실감이 나지 않는다. 아내들에게 고마워 해야 한다는 선배님들의 말씀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성민은 “태어날 아이의 성별은 딸이다. 태명은 ‘이유’인데, 나와 와이프가 살아가는 또 다른 ‘이유’가 되는 의미이기도 하고, 우리 둘 다 가수 아이유를 너무 좋아한다”고 웃었다.

강성민은 ‘위험한 약속’ 촬영 때문에 함께 많이 있어주지 못해 미안하다는 마음도 전했다. 그는 “거의 매일 촬영을 해서 같이 못 있어준 게 많이 미안하다. 다행히 가장 긴박한 시기를 앞두고 촬영이 끝나서 옆을 지키려고 한다”고 말했다.



강성민은 ‘딸바보’를 예약해뒀다. 그는 “태어날 아이가 배려하고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솔직하게 공부도 잘하고, 건강하고, 다 잘하면 좋겠다. 그 중에서도 와이프와 맞는 지점은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거다. 우리가 많이 보여주고 노력도 해야 하고, 우리가 그렇게 하자는 다짐이기도 하다”고 말햇다.

이어 “딸이 연예인을 한다고 한다면 말려서 되겠느냐는 생각이다. 나도, 와이프도 말리고 싶기도 하지만 꼭 하고 싶다고 하면 말리지 못할 거 같다”며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지만, 객관적으로 보지 못할 거 같아 걱정이긴 하다. 다만, 내가 겪어온 과정들을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 그리고 직업적으로 연예인을 선택한다면 메인으로 두지 말고 다른 것들도 배웠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강성민은 육아 예능 러브콜도 반겼다. 강성민은 “나도, 아내도 모두 긍정적인 생각이다. 걱정인 건 아이가 오픈되는 부분인데, 그 부분이 아이의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가 되지만 아기 때는 괜찮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강성민은 “2020년도 벌써 9월이다. 지금은 아내의 출산이 가장 큰 일이고 걱정이다. 당분간은 육아에 집중해 2020년은 육아로 마무리 되지 않을까 싶다. 코로나19 상황이 좀 누그러지면 아이와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을 갔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한편, 강성민은 지난달 28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에서 최준혁 역을 연기했다. ‘위험한 약속은’은 최고 시청률 16.5%(91회, 닐슨코리아 제공)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강성민 역시 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악역 연기로 호평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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